[건강비밀 칼럼]

"미세먼지, 그냥 당하고만 있을 건가요?"

2018-11-26

요새는 맑은 하늘을 보기가 더 어렵습니다.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미세먼지농도는 어느덧 우리 삶과 떼놓을래야 떼 놓을 수 없는 필수요소(?)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라는 애국가 가사가 무색할 정도로 올 가을은 미세먼지에 점령당했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물질을 말하는데,

입자의 크기에 따라 지름이 10µm 이하인 미세먼지 (PM10) 과 2.5µm 이하인 초미세먼지 (PM2.5)로 구분됩니다.

최근에는 입자의 지름이 0.1µm 이하인 나노미세먼지 (PM0.1) 개념이 대두되며, 이에 대한 연구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51616)


대기오염 문제는 이제 대선공약의 하나가 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미세먼지는 오래 전부터 우리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평균 미세먼지 (PM10) 농도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40µg/m3 이상 꾸준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16886619403424)


대부분의 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의 배기가스, 담배연기, 도로주행의 먼지, 화석 연료의 연소, 황사 등에서 유래합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전신으로 흡수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폐기능을 감소시키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임산부, 어린아이, 노인의 경우 더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중금속을 함유하는 경우 인체에 축적되어 신경독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미세먼지마스크(KF94, KF80), 방진마스크, 코마스크 등 다양한 마스크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4-5년 전에는 한때 대형마트와 약국에 마스크가 품절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스크 착용이 과연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안전한게 보호해 줄까요? 


마스크가 효과적인 보호수단이긴 하지만, 착용시의 불편함, 가격, 귀찮음 등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를 100% 차단해주지는 못합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뿐만 아니라 안구, 피부 등을 통해서도 일정 부분 흡수됩니다.

우주복을 입고 돌아다니지 않는 이상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완전히 보호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차단하기 까다로운 미세먼지. 과연 어떻게 해야 우리 몸을 미세먼지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까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항산화제의 복용을 들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기타 중금속은 체내로 흡수된 뒤에 산화적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이는 각종 염증,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하기 위해 꾸준히 코엔자임Q10, 비타민 C, 비타민 E 와 같은 항산화제를 섭취해주어

우리 몸을 보호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마스크로는 완벽하게 보호되지 않아 미세먼지가 쉽게 침투되는 안구의 경우

루테인과 지아잔틴과 같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를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에 꾸준히 노출된 사람의 경우 황반변성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이러한 황반변성의 위험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물과 차(茶)등을 많이 마셔 체내의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주고 노폐물을 꾸준히 배출시켜주어야 합니다.

최소 1.5L 이상의 물 혹은 차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개선에 효과가 있는 은행잎 추출물이나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녹차추출물 등을 같이 섭취해 주는 방법 또한

이러한 노폐물 배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항상 맑은 하늘을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몸만큼은 최대한 맑고 깨끗하게 유지시켜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미세먼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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