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비밀 칼럼]

"다이어트는 원래 힘들어요 3 - 다이어트용 건강기능식품 성분"

2019-05-21

지금까지 다이어트가 힘든 이유와 성행하고 있는 다이어트의종류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용건강기능식품 이 어떤 성분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다이어트용건강기능식품성분 이 실제로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제일 먼저 알아볼 성분은 바로
가르시니아 캄보지니아 껍질 추출물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인기가 높아진 체지방감소 에 도움을 주는 건강 기능 성분이기도 합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는
G사의 ㅊ, N사의 ㅁ 제품이 있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인정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의 유효 성분은
(-)-Hydroxycitric acid (HCA)입니다.

이 HCA는 우리 몸의 지방 대사를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내장 지방을 감소시키며 식욕 억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임산부 및 수유기 여성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간장, 신장, 신장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 또한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히비스커스 추출물입니다.

히비스커스는 차의 고장인 고대 이집트에서 파라오가 즐겨 마시던 차로,
현대에 유행하는 허브티의 원조가 되는 무궁화 속의 꽃입니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와는 같은 속이며, 하와이 무궁화라고 불립니다.

히비스커스는 꽃잎은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꽃잎에 포함된 히비스커스의 유효성분인 키토산과 HCA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의 유효성분),
그리고 L-carnitine 은 모두 대사를 촉진시키고 체지방의 감소를 돕는 건강 기능 성분입니다.

히비스커스는 특유의 향과 맛을 가지고 있어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보다는 주로 차로 즐겨먹습니다.


세 번째는 공액리놀레산(CLA)입니다.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공액리놀레산은 사실 오메가-6의 일종입니다.

오메가-6의 주성분인 리놀레산과 공액리놀렌산과는 구조적인 차이가 있으며,
기능에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오메가-6 지방산이 주로 식물성 오일에 많은 것과는 달리
공액리놀레산은 쇠고기나 양고기와 같은 반추동물의 지방이나 우유, 버터 등에 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공액리놀레산은 다른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주는 효과를 인정받은 것과는 다르게,
지방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미토콘드리아의 대사를 높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임상 결과에서는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상당히 고용량 (3-4000mg)을 장기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체지방 대비 근육의 비율을 높여주는 효과는 뛰어나 적절한 운동과 함께 섭취할 때
근육질의 몸매를 만드는데 유용하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는 키토산과 키토올리고당입니다.

​키토산은 게 혹은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 등에 있는 키틴(kitin)을
우리 몸에 흡수되기 쉽게 가공한 물질입니다.

키토산은 체내의 다양한 효소작용으로 인해 분해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아세틸글루코사민 또는 키토올리고당, 즉 다당류로 변환되어 흡수되며,
이러한 물질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주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때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그 효과가 크지 않아 요즘에는 단순한 건강 보조제 혹은 건강식품 정도로 여겨집니다.

또한 게 또는 새우를 원재료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섭취에 매우 유의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녹차추출물 입니다.

녹차의 주성분은 크게 카테킨(catechin) 과 카페인(caffeine)입니다.​

카페인과 카테킨은 비슷한 이름과는 달리 우리 몸에서의 역할은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가 흔히 커피를 통해 섭취하는 카페인의 경우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각성효과를 나타내고
거기에 더해 이뇨작용 또한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테킨은 카페인과 이러한 카페인의 효과를 억제하는 물질입니다.

또한 떫은맛을 강하게 나타내는 폴리페놀 계열의 물질입니다.

그래서 녹차보다 커피를 마셨을 때 각성효과가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각설하고,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 계열의 물질은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여 우리 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 기능 성분입니다.

사실 카테킨은 녹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중국 여행을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중국은 항상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뒤에 차를 후식으로 즐겨먹습니다.

이러한 식습관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중국인들의 비만율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한편 카테킨이 함유된 녹차추출물을 섭취하는 경우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 등의 음료를 같이 섭취하는 것은 피해 주어야 합니다.

​녹차추출물에도 카페인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잔티젠, 그린티마떼 추출물, 모유 유래 유산균 등
다양한 체지방 감소 건강 기능 성분들이 있습니다.


다음에도 이어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이어트영양제 에 들어간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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