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비밀 칼럼]

"보양식 대신 건기식"

2019-06-20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6월 2일 첫 폭염특보가 발령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경산 하양지역은 36.5도를 기록하며 한반도가 들끓고 있습니다.


‘여름’하면 떠오로는 것들이 많습니다.
뜨거운 태양, 해변과 계곡에서의 휴양, 여름방학 등등 말이죠.
그리고 이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보양식’ 또한 빠질 수 없죠.




기온이 높아지면 우리 몸은 기온을 낮추기 위해 수분을 배출하여 온도를 낮춥니다.
이것이 바로 땀이 나는 과정이죠.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되면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을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인
나트륨과 같은 전해질성분이 같이 빠져나가게 되어 체력소모가 심해지고
신체의 면역력이 감소할 확률이 높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는 음식이나 물 등에 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각종 전염병의 발병율이 높아집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사람들은 여름철을 대비하여 ‘보양식’을 챙겨먹었습니다.
‘보양(保養)’의 사전적인 의미는 ‘몸을 편안하게 하여 건강을 잘 돌봄’이라는 뜻입니다.

생각보다 이른 무더위 때문에 각종 대형 마트는 간편 보양식등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민어, 삼계탕, 전복, 장어 등등 원기를 회복하고 생활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식품들을
간편식으로 만들어 쉽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식품들은 대부분 고단백·고지방 식품들 이어서
대사증후군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먹게 되는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현대인들은 영양 과잉 상태로 충분한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고 있는데,
이런 보양식을 굳이 섭취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사실 특정한 식단을 고집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고단백·고지방 식품을 섭취하는 것 보다는
여름철 가장 손실이 큰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체온을 조절하고 우리 몸 곳곳에 영양소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름철 수분 보충량은 하루 1.5L~2L, 일반 물 컵 기준으로 8잔 이상입니다.
틈나는 대로 물을 꾸준히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커피나 차 에 포함된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하여 수분 손실을 일으킬 수 있으니
순수한 물로 섭취해 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여름철 제철과일인 수박, 참외, 포도, 토마토 등도 훌륭한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대표적인 여름과일인 수박은 수분과 포도당, 과당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무기력한 증상에 엄청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참외의 경우 식이섬유와 칼륨 등의 전해질이 많아서 수분손실로 인한 전해질 손실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 같은 경우 유기산이라는 물질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몸에서 피로를 일으키는 물질을 없애는 역할을 도와줍니다.

이렇게 채소, 과일에 함유된 수분, 미네랄, 비타민 등은 무더운 여름에 활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바빠 과일이나 물을 꾸준히 섭취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종합비타민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미네랄이나 비타민을 섭취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충분한 물과 함께 간단히 섭취한다면
무더운 여름을 아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건강비밀은 항상 여러분들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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